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2023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설명회’를 10월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구미·나주·울주·창원·포항 강소특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강소특구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각 강소특구 내 에너지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투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별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와 1:1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오공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구미 강소특구에서는 ㈜엘라인(원스톱 제품개발 토탈 솔루션 서비스)과 ㈜햅스(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설계기술 사업화)가 IR 발표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포항(프렘투, 케이모터스) △나주(아이오티플러스, 온) △울주(이투솔루션즈, 인섹트이노텍) △창원(엘렉트, 스윙잉건축) 등 각 특구에서도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에 참여했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공동 투자설명회가 지역 내 에너지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에너지 분야 외에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에 속해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로 선정돼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