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평화캠프 ‘칠곡의 PEACE’가 대교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금)부터 9월 2일(토)까지 양일간 호국평화기념관과 석적읍 망정1리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 평화캠프 ‘칠곡의 PEACE’는 ‘새로운 평화, 공존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칠곡군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친하고 있는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상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마을을 만남으로써 평화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이다.
평화캠프 프로그램은 1일 차에는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칠곡군이 호국평화의 도시가 된 배경을 학습하고, 2일 차에는 석적읍 망정1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328고지 지겟길 해설 여행과 주먹밥 만들기, 지게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창원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평화캠프를 통해 칠곡에서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들이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 일상의 평화를 실천하고 평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 8일(금)부터 9월 9일(토)에는 왜관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청소년 평화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