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재석)는 7월 4일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이재화)와 공동으로 보호관찰위원 8명, 구미보호관찰소 직원 4명이 참석하여‘사랑의 감자 수확 및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과거 한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경제적 빈곤 보호관찰 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 운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총 400kg(5kg 80박스)으로 지난 3월부터 보호관찰위원과 구미보호관찰소 직원이 함께 모종을 심고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로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위 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50박스(약 250kg)를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50명에게 전달하였다.

최재석 회장은 “우리 위원들이 재배한 감자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와 나누게 되어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화 소장은“지난 해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올해 감자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훈훈한 봉사활동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