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17일(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전북 현대)이 ‘유니세프 팀’ 캠페인 의 사진 및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 해 8월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정기 후원자가 된 특별한 인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었다.
조규성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유니세프 팀은 어린이를 보호하고 꿈을 이루는 힘을 갖고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유니세프 팀과 함께한다면 어린이들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여러분도 유니세프 팀에 합류해 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빛나는 팀워크와 연속골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했던 조규성님이 이번에는 지구촌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으로 활동하게 되셨다. 바쁜 훈련과 경기 일정 속에서도 재능기부로 흔쾌히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조규성님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가장 위대한 팀, 유니세프 팀에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은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팀’ 팔찌가 제공되며, 홈페이지( https://www.unicef.or.kr/event/unicef-team3-1 )를 통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