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지난 23일 왜관읍 소재 라이브 카페‘퀸’에서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칠곡 군수)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정한석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인준서 및 꽃다발 전달, 정한석 회장 취임사, 백선기 체육회장 및 이재호 칠곡군의장 축사, 정난희 경상북도 에어로빅힙합협회 부회장 격려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한석 회장(51)은 현재 칠곡군레슬링협회 부회장과 한국청소년 육성회 경북칠곡지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칠곡군 에어로빅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칠곡군 에어로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은“칠곡군 에어로빅협회 조직이 활성화되어 에어로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 사회에 에어로빅을 널리 보급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설립된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정한석 회장을 비롯해 이승호·이인욱 고문, 백혜경 전무이사, 이명옥 부회장 등 15명이 임원진을 구성했다.
현재 연맹에 5개 클럽 27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칠곡군 체육회는 지난 6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준회원종목단체로 인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