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에서는 10. 11(금) 오전 8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군 창수면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2일부터 태풍 ‘미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동해안 지역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도로가 침수되고 공공시설 파손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명은 아침 일찍부터 수마로 침수된 가옥과 도로 등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 함께한 윤무곤 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복구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