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동장 박인순)에서는 9월 4일(수) 오후 2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송정동 마을보듬이, 민간위원장 봉재수) 위원들 25명이 참석하여 9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7,8월에 실시한 활동사항 보고 후, 9월 『구미행복나눔가게』 물품 전달 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추석을 맞아 소외된 가구를 보살필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마을보듬이 위원 25명과 청도년지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인권권리교육과 함께 실시하였다.
송정동 마을보듬이는 평소에도 저소득아동의 학습교재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쿠킹클래스 등 아동 체험활동 지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봉재수 민간위원장은 “아동의 권리와 인권에 대해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동은 성인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 주체임을 깨닫고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박인순 송정동장은 “무더운 여름도 열정을 다해 열심히 활동해준 마을보듬이 위원들 덕분에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마을복지를 위해 의견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