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28일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이선임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이 즐거움을 누구와 함께 할까’라는 내용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은 이선임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전통 음악의 향기』를 주제로 2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진행된다. 9월 4일(수) ‘누구를 위한 음악이어야 하는가’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9월 7일(토) ‘국악의 아버지 난계 박연을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난계국악박물관을 탐방한다.
8월 28일 강연에 참여한 김영란 씨는 “유가사상에서 공자, 맹자, 순자가 말하는 음악의 성격에 대해 비교해 보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특강 중간에 공연 영상을 해설해 주셔서 음악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