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8. 9.(금) 오전 10시30분 고아선후회(회장 김진호)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생닭 60마리(5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기부된 닭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집으로 방문 전달되어 폭염 대비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고아선후회 김진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 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밝혔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독거노인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고아선후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고아읍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 고 당부하였다.
고아선후회는 고아읍의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고아지역에 고향을 둔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