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월 3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병원 구급차기사, 기업체 안전관리자,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호흡, 기도폐쇄 시 기도확보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심정지자의 50~60%는 가정에서 응급상황을 맞게 되는데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며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심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어, 평소에도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모형을 가지고 실습을 해보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관계자는“응급처치교육은 환자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