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착한가격업소 대표자회의가 15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지정 6년째를 맞는 행자부 지정 착한가격업소는 전국 6천여개에 달하며, 김천시는 외식업소 21개소, 미용업소 1개소 등 총 22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다.
지정기준은 지역평균 미만의 가격수준, 가격안정노력, 위생·친절도 등이며, 김천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소상공인 대출금리우대, 운영 마케팅 지원 알선, 모바일 앱 홍보지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업소 대표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대표자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일자리투자과 우종항과장은 간담회에서 착한가격업소 추진배경 및 문제점, 그동안 추진실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착한가격업소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제시된 참여업소 대표자들의 현장감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앞으로의 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