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은 지난 1월 25일 구성면 상자원리 복숭아과원에서 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해 재배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정지·전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구성면을 시작으로 1월 28일 농소면 용암리, 1월 29일 어모면 옥계리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로 복숭아 재배농가 신청을 받아 농가 포장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농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현장실습 교육은 농가가 정지·전정하는 법을 바로 볼 수 있고, 직접 시연해 볼수가 있기 때문에 교육내용이 좀더 생동감이 있고, 쉽게 받아들여져 농가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또한, 정지·전정 교육뿐만 아니라 과원관리, 시비관리, 동계약제 방제 등 재배기술 교육을 연계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더 극대화 시켰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이론과 영농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하동욱 과학영농계장님이 강의를 하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소장은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보는 실습교육이 효과가 더 높기 때문에 확대가 필요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숭아 동계 정지·전정 현장실습 교육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전화 421-2582로 연락하시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