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work-net)을 통한 인력채용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 등록 2011.07.21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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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청 구미고용센터(센터장 김호현)는 올 7월부터 워크넷을 통한 인력채용방식이 고용센터의 개입 없이 구인·구직자가 직접 연락 가능하도록 개편된다고 밝혔다.

구인기업의 경우는 워크넷에서 성별·연령·임금·지역·직종 등 채용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직접 검색하고, 조건에 맞는 구직자에게 직접 SMS를 보내거나, 이메일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구인업체가 스스로 구직자를 찾기 어려워하는 경우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채용지원을 요청하여야만 알선을 받을 수 있고, 영세사업장의 경우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고 구직자를 선별하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구직자의 경우는 구인업체를 직접 검색하여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은 통해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고용센터의 알선은 방문하여 대면(face-to-face) 취업상담을 거친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구미고용센터 취업지원팀장(김은영)은 그간의 워크넷 사용이 센터중심이었다면 올 7월부터는 구인·구직자들이 스스로 워크넷을 통해 취업관련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자 중심으로 개편 되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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