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면(면장 남상순)에서는 지난 2월 27일(목)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산방지 회의를 열어 새마을지도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방역단을 소집해 차량 및 분사제를 이용한 관내 2차 긴급 광역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개된 방역은 경로당 및 노인취약 지역에 실시한 1차 집중 방역과 달리 2인 1개조로 이루어진 방역단이 차량방역기 및 확산제를 이용하여 종교시설(교회 5개소 및 사찰 1개소), 공공기관 8개소, 경로당19개소, 마을회관 16개소 및 기타 다중집합시설(숭조당, 복지시설, 승강장28개)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실시되었다

옥성면행정복지센터도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사무실에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 후 근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남상순 옥성면장은 이날 방역 활동을 실시한 새마을 지도자 회 및 긴급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힘든 만큼 면 주민들 모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다같이 힘을 합치면 꼭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에 면민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