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미래통합당 국방위원회 간사(경북 구미갑)는 2월 28일(금) 오전 10시 40분경 엄용진 50사단장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의원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의 화생방 제독차량과 전문 제독 요원 등을 투입하여 구미시 전역에 대한 방역 작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엄용진 사단장은 “구미시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군과 보건당국에 구미 전역에 대한 방역 요청을 하고 있다”며, “더 이상 구미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확인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승주 국회의원은 지난 2월 26일(수), 구미에 소재한 방산업체들과 마스크를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에 필요한 물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구미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