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귀농-귀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홍보를 강화하고 11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150여명을 '새로운 삶, 귀농-귀촌 Farm Tour'라는 슬로건으로 귀농-귀촌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5일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소재 ex-farm센터에서 50여명이 1박2일로 영농일반, 귀농-귀촌 특강, 성공귀농인과 대화 현장실습, 힐링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농촌경제 활력과 인구증가 문제 해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귀농-귀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농촌으로 유치해 새로운 농업비즈니스로 농촌관광, 휴양, 힐링이 융합된 모형을 만든다는 것이다.
김천시는 2009년 전국지자체 중 귀농지원조례를 발 빠르게 제정했고 귀농-귀촌 매뉴얼을 만들어 홍보했으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귀농-귀촌 정보사이트, 귀농 정착금지원, 주택수리비, 귀농인턴제 지원, 주택구입지원, 창업자금을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 시책 후 짧은 기간에 400여 가구에 1,000여명이 도시에서 김천으로 둥지를 잡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비해 내년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예산을 2배로 증액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선진국 일본, 유럽연합(EU)의 귀농-귀촌 성공사례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병행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과 귀농-귀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창출은 물론 타 지역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