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출품 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은 물론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당도 및 식미분석을 통해 선발된 150여점의 곡류, 채소류, 과일류와 가공식품 등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울릉을 제외한 도내 22개 전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서 시장·군수가 추천한 지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잔치라 할 수 있다. 행사는 전시와 동시에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현장판매도 가능하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도립국악단과 풍물패 공연, 한기웅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즉석경매 등 참가자의 흥겨운 참여코너와 시식코너도 마련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친환경농산물은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이미 서울시내학교급식 재료로 공급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대구지역 소비자를 비롯한 학교급식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