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일보 창간 19주년 기념 축시
구미일보, 그 이름은 영원하리라!
成海 권우상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시인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경북의 중심 구미에서
19년의 세월을 다독이며
밝은 횃불 하나 높이 올랐다
보라!
아름답게 빛나는 저 이름을
금오산 봉우리 밝은 불꽃을
높이 떠오른 눈부신 태양의
저~ 늠름하고 웅장한 모습을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무지개처럼 아침 이슬처럼 아름답게
정의로운 언론의 깃발 높이 올리며
깊은 바다처럼, 높은 산처럼
무수한 고통의 능선을 넘어
이상과 포부를 두 어깨에 메고
힘차게 내일을 다짐하면서
세상을 멀리 바라보면서
사회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튼튼한 땅에 뿌리 내린지 19년!
두 번이나 강산이 바뀐 긴 세월
올바르고 정직한 품위있는 신문으로
기쁨과 사랑이 흘러 넘쳐나고
산속의 호수처럼 정겨움이 묻어나는
언제나 앞에서 뛰는 내고장 소식
경북지역에서 눈물과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약자의 편에 서서
그늘진 소외계층을 보듬어 안고
오만과 독선을 도려내어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실천해 가면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찬 다짐과
각오로 거친 파도 헤쳐나가며
따뜻한 숨결로 경북도민이
하나 되어 정론직필에
굳은 신념을 둘 것이니
구미일보, 그 이름은 영원하리라!
경북위 작은 시골 마을을
산업도시로 발전시킨 공로에
걸맞게 아름다운 구미를
애향운동의 선두 주자로 가꾸어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비에도
구미일보가 뛰어 가는 곳에는
언제나 살맛나는 웃음꽃이
활짝 피는 세상이 되게 하여
축복과 함께 감격의 행운이
만천하 구석진 곳까지 깃들 것이니
그 든든하고 멋진 이름이여
만세에 영원히 구미일보로 빛날 것이니
천지신명은 알고 있으리라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등불임을
구미일보 만세! 천만 군중들이
가슴 뿌듯하게 일어나 환호하는
저- 함성 곳곳에 멀리 메아리치노니
기쁜 일이든 슬쁜 일이든
구미일보는 지역발전 자부심에
명실공히 도민의 참된 양심과
정의로운 언론의 칼날이 되어
썩은 곳, 물러터진 곳
과감하게 도려내어 경북 구미의
자존심이 되어 이백오십만
도민과 함께 기쁨으로 살아갈 것이니
구미일보, 그 이름은 영원하리라!
가슴 뿌듯한 19년의 긴나긴 세월
어찌 잊으리, 어찌 잊으리..
우리 만인의 가슴속 깊이 영원히
빛나는 역사에 남을 그 이름 구미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