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아트 위크닉> ‘시즌 1’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도담공원에서 열린 ‘시즌 2’에는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에 마지막 회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트 위크닉의 마지막 회차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 위크닉>의 자세한 내용과 세부 일정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umi_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