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 개최

  • 등록 2025.08.26 2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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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구성 및 반도체 공정 실습 집중 편성
지역 반도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 제2차 과정을 진행한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박상희) 주관으로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는 제2차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는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1차 교육의 높은 만족도(4.99점/5점 만점)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편성됐다.

  1차 교육에 참가한 기계공학부 4학년 이준호 학생은 “이론 과정에서 배운 반도체의 다양한 공정을 실제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반도체 공정기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반도체 전문가 강의와 현장에서 진행된 Q&A도 실무를 파악하는 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차 캠프는 한층 체계적이고 심화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총 4박 5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반도체 산업 동향 △반도체 분야 채용 트렌드 △반도체 8대 공정 △반도체 측정기기 활용 등의 이론 교육에 이어, 클린룸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산화, 포토, 식각, 증착, 도금 등)을 집중 이수한다.

  이번 반도체 공정기술 빅무부트캠프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을 목표로 국립금오공대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화학소재공학부 등 반도체 관련 학과의 4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앞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1차 캠프에는 24명의 학생들이, 이번 2차 캠프에는 20명이 참여했다.

 

  박상희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은 “구미 지역의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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