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영표)는 7월 16일(수) 구미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본 워크숍은,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구미관내의 각 유관기관들의 보다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윤경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을 초청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위기 개입 기술을 훈련하는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유관기관 청소년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배운 기술들을 평소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심리적 외상 및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박영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심각한 위기 행동들이 발생함에 따라 심리·정서적 안정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각 기관에서 활발한 연계 및 대처행동을 통하여 청소년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추후에도 유관기관의 공동성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