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7월 9일(수) 저녁 7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시 울림 콘서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울림 콘서트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행복한 삶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 콘서트는 학림초등학교 박선미선생님과 제자 신대희 학생의 백석의 <준치가시> 낭독을 시작으로 박재은(선주초), 김예은(천생중), 조정현(천생중) 학생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가 함께 백석의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는 무대로 꾸졌다.
특히, 본 행사의 진행자인 허희 문학평론가와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백석의 시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를 시낭송 사이 사이 들려주어 참여자에게 시낭송 콘서트를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임종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2025 시 울림 콘서트 ‘백석 흰 바람벽 이야기’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도서관은 감동과 울림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