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부인들이 지난 10월 25일, 26일의 일정으로 김천지역 주요시설과 명승지, 옛날솜씨마을 등 현장체험 탐방길에 올랐다.이번 탐방은 김천시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김천의 명승지와 주요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전기관과의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인터넷과 우편,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하였으며, 7개 기관 임직원부인 60여명이 25일 오후2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가진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종합스포츠타운, 혁신도시 건설예정지와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증산면 옛날솜씨마을에서 체험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하는 임직원 부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버스를 안양 국립과학수의검역원과 한국전력기술 본사까지 운행토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며, 여성회관의 전통차 시음회(김천시 예다회)도 가졌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탐방 추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김천을 제대로 알고 미래의 내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