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인평리 보건지소내에 위치한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칠곡군이 가족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등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배상도 군수 및 서경돈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여성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억6천2백5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을 올해 초 본 예산에 확보하고 지난 6월12일에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학교법인 선목학원』을 민간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운영팀으로는 가족상담팀, 가족교육팀, 가족문화팀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 다음으로 두 번째 개소를 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배상도 군수는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다른 지역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을 많이 만들어 행복한 칠곡시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