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을 위한 신빈곤세대와 공무원간 1촌맺기 운동 추진

  • 등록 2009.03.06 0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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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 및 지속화로 신빈곤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2009년 3월부터 "신빈곤 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빈곤 세대와 공무원간 1촌맺기 운동은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긴급복지 수혜자, 기초생활수급자, 타 법률지원 연계자 등) 300여 세대와 읍·면·동 및 행정지도 담당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1:1 결연을 맺는다.

결연공무원은 주 1회 정도 안부전화 및 각종 기념일 챙겨주기, 지원금 신청 안내 및 필요시 신청대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각종 정부시책을 홍보하고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알선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촌 맺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박대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신빈곤 세대 지원에 대한 각종 새로운 시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책을 알지 못해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대하여 법·규정의 테두리 내에서의 획일적 지원에서 내 가족이며 내 혈연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위기가정에 금전적인 긴급지원에 그치지 않고 1촌 맺기를 통해 신 빈곤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접근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후원자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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