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4회 동경집회에 대한 논평]

  • 등록 2018.11.21 1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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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은 국수정치인과 우익단체들의 주도하에 지난 2012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정부의 고위인사와 다수의 일본 의원들이 참석한 소위 「독도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동경집회」를 강행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2.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민족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라는 사실은 확고부동하다. 일본이 이러한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된 억지 주장을 펼친다 하더라도 지난날의 과오를 결코 뒤집을 수 없음을 경고한다.

 

3.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과거 역사적 범죄 사실에 대한 자성과 진정한 사죄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신뢰구축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4.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맞설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2018. 11. 21.

경 상 북 도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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