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2018년 8월 30일(목) 14시부터 구미경찰서 교통과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교통안전과 2차 장애예방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은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의 협조로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사고영상 시청 및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이면도로에서의 통행방법, 인도 주행방법,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특히, 구미시 읍면지역의 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전동차, 보행보조기, 전동휠체어 사고와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아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했으며,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교통사고로 인한 2차 장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관리(운동, 영양, 구강, 고혈압 당뇨 교육), 거동불능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장애인 발건강관리, 이동가능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실, 이동재활프로그램,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서비스 운영,장애인 언어치료 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하고 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누구나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지만, 노인이나 장애인들은 작은 교통사고로도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그로 인해 무용성 위축이나 건강 악화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약자에게 사고를 예방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