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 전국캠프’ 경북도 대표 참가

  • 등록 2018.08.02 18:30:25
크게보기

강원도 삼척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캠프 열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8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캠프’에 구미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이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전국캠프는 안전체험과 단체활동을 통해 안전의식과 태도를 갖춘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119소년단연맹,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단위 119소년단원 안전캠프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2박 3일) 강원도 삼척시와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국캠프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431명의 한국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구미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등 24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참가한 119소년단원들과 현장안전학습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한편, 생활안전 활동과 학교 또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캠프일정은 ▲ 1일차에는 개회식, 안전퀴즈대회, 친선의 밤이 열렸으며 ▲ 2일차에는 조별 안전체험활동, 축제의밤 ▲ 3일차에는 지역문화탐방, 폐회식을 개최해 시도 119소년단원들이 안전지식 습득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단체로 1963년에 어린이소방대로 창단, 현재 전국 각 급 학교에 994개대에 26,9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 전국캠프는 2010년 충남에서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5년 영주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이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안전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