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진드기 일종 빨간벌레「다카라다니」주의!

  • 등록 2018.05.11 22:37:24
크게보기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
“수분에 약해 물을 뿌리면 죽고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최근 진드기 일종인 작은 빨간벌레 다카라다니가 출몰하면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다카라다니는 양지바른 시멘트 벽이나, 식물 이파리에서 많이 보이는 작은 빨간벌레로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봄철에 갑자기 생겨나서 장마직전에 알을 낳고 갑자기 사라지기에 퇴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해에 보면 또다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사람을 물지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으로는 보통 진드기와는 달리 수분에 약해서 물을 뿌리면 죽고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을 청결히 하고, 출현 장소에 물을 자주 뿌리거나 잔효성이 있는 살충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