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꾼이 한두명이 아니네!

  • 등록 2007.09.22 14: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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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명물로 거듭난 금호연지”

 
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 금호연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호연지에는 현재 하루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구경꾼뿐 아니라 사진작가 및 교수들의 발길도 줄지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해평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들에게
 
금호연지 관람과 동시에 가시연꽃 구경 및 연밥따기 체험 등 어린학생들이 금호연지를 아끼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금호연지에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이유는 9월초순경부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종인 가시연꽃이 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시연꽃은 올해 금호연지 환경정비를 통해 근 40년만에 다시 피어난 식물로서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종 식물이다.

이곳을 찾은 “한 사진작가는 가시연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으며 가시연꽃이 필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신경써준 해평면장과 면에 대해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곳을 좀
 
더 개발하여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황종철 면장은 “가시연꽃은 이제 지역의 명물로 이곳 금호연지가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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