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 시범 합동훈련 실시

  • 등록 2017.07.28 2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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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월포해수욕장에서 해경, 소방, 안전요원 등 참여

경상북도는 28() 오후2시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참관한 가운데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 시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훈련은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14.12.4)시행되면서 해수욕장내 안전관리 업무를 지자체가 주관함에 따라, 본격적인 피서 성수기를 맞아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배양코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 전문기관인 해경, 소방서(119)가 참여한 가운데, 군 안전요원들의 안전교육과 실전훈련을 위해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원가능한 모든 최신 구조장비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명구조훈련이 끝난 후 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교육을 했으며, 교육 후에도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지정해수욕장에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올해도 32여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안전관리요원지원, 편의시설 개보수, 해수욕장 특화개발 등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구조를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고,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굳건히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올해도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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