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부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결혼 연령 상승과 고령 출산 증가로 기형아 발생 확률이 높아져 기형아 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자체예산을 확보해 기형아 1차 검사와 2차 검사비의 본인부담금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0주에서 20주까지 임신부이며, 지원절차는 보건(지)소에 신청 후 쿠폰을 발급받아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본인부담금액을 보건소에 청구한다. 신청기간은 임신 확인일로부터 임신 20주까지이며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출산장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