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꾸준히 인기몰이

구미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임필태) 개소이래 자동차 등록대수가 매년 7,000여대씩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들어 금년 9월말 기준 등록대수가 152,479대에 이르렀다. 이는 개소당시 2002년도 말 기준 117,000여대에 비해 35500여대 증가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승용 116,210대, 승합 9,860대, 화물26,121대, 특수288대로서 구미시 인구(393,228명[2008년9월말기준])로 2.6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된다.

특히 경차(1000cc미만)대수가 11,086대로 매월 89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차는 취득세(2%), 등록세(5%)를 면제받고 경상북도지역개발공채도 매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최고 1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차등록의 강세는 초고유가시대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 및 경차의 다양한 혜택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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