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 푸드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 개최

  • 등록 2016.08.26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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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국)는 지난 8월25일 경북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수출의지가 있는 경북도내 식품 관련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경북 푸드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정부의 수출저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기업 중 수출의지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결성,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경북 푸드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농업회사법인 정담아() 등 경북도내 15개사로 결성되었으며,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사들은 초대회장으로 농업회사법인 정담아() 송은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는 경성표고버섯농장 이해조 이사, 농업회사법인 늘그린 장종현 대표이사 등 7명의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이날 행사에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 경북수출기업협의회,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하여 동 클럽의 출범을 축하하였으며, 기결성된 경북지역 농자재, 한마음, 라이팅 퓨처스클럽과의 네크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한철 기업지원본부장은 수출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수출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경북 소재 식품 관련 기업들 위주로 결성한 만큼 공동브랜드,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략적 해외시장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진공에서는 수출컨설팅, 해외 무역사절단, FTA활용 교육,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등의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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