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발기부전 재발 우려에 치료 망설이는 이들, 해결책은?!

  • 등록 2016.08.10 1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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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완치 아닌 완화 개념이 더욱 커
보형물 삽입술, 반영구적 효과 통해 만족감 높여
- 아담스 비교기과 이무연 원장-

질병을 치료하는데에 있어 가장 중점적인 사안 중 하나는 바로 재발 방지다. 치료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추후 다시 질병이 재발하는 것은 환자에게 재앙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발기부전 치료는 재발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압박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치료를 통해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했다고 믿었지만 다시 재발할 경우 끝모를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한 약물치료를 꼽을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음경해면체 내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개선 역할이 크다."라며 "따라서 복용 후 발기부전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발기부전 증상이 다시 재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발기부전 치료제로도 효과를 보지 못 했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보형물 삽입술을 꼽을 수 있다.

 

발기부전보형물 삽입술은 두 가지로 나뉜다. 굴곡형보형물 삽입술과 팽창형보형물 삽입술이 바로 그 것이다.

 

굴곡형보형물 삽입술은 반영구적 효과를 자랑하고 국소마취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수술 과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팽창형보형물 삽입술은 자연 발기와 유사하고 음경의 강직도 등이 뛰어나다.

 

다만 수술 경험이 충분치 않은 의사가 시술하면 염증 등의 부작용, 혹은 음경 모양의 변형, 보형물 돌출, 사용 시 불편감 등 여러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통해 보형물 삽입술을 받는 것이 부작용 예방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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