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곳곳 새고 있는 에너지를 잡아라

  • 등록 2015.10.19 1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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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 홈 닥터제 운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가정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그린 홈 닥터(Green Home Doctor)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홈 닥터제 운영방법은 그린리더 중급과정을 수료한 온실가스 진단사 6명(2인 1개조)이 지난 9월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7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가전제품별 소비전력 및 대기전력·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가구별 맞춤형 전기절약법을 진단한다. 


또한, 진단가정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직접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형태 변화를 유도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병행한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서 이상징후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린 홈 닥터제 운영을 통하여 각 가정의 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생활화 분위기 확산을 통해 우리 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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