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한가위 성묘객 위해 임도 임시개방

  • 등록 2015.09.24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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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9.27.)을 전후하여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산림도로)를 10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림 내 임도는 차량 진입이 가능해 성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을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으니, 차량을 이용할 때는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소장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산림 내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임산물 굴취 등 산림관계법령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반면 산림분야의 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종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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