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동부중학교(교장 마해수) 3학년 조종혁, 황은수, 박민규 학생은 지난 8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 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하여 물리부문 특상에 입상하였다.
지난 5월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부문에 '기타 상판의 브레싱으로 인해 달라지는 음향 탐구'라는 탐구결과를 출품하였고 특상을 받아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교내 과학 동아리 ‘인터러뱅’의 일원인 3명의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쉬지도 못하고 탐구에 몰입한 결과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특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옥계동부중 마해수 교장은 “이번 입상은 작년에 이어 연속적인 특상 수상으로 과학전람회 5년 연속 최우수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칭찬하였다.
평소 기타와 과학에 공통 관심을 가진 친구들로 이루어진 “하모닉스”팀은 실제로 기타를 만들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연구하고 결론을 구함으로써 기타 소리와 브레싱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혀내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