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레페(주), 연 8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 등록 2014.03.27 21:10:07
크게보기

중국 연태쉴드유한공사에 수출 계약 성사!

구미지역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사장 남유진)은 3월 25일 입주기업인 지엘레페(주)를 지원하여 중국 연태쉴드사와 최소 연간 800억원 규모의 LED 형광잉크, 필름 및 펠렛 등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지엘레페(주)는 2008년에 설립하여 LED형광체 잉크사업부와 LED 조명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LED 핵심부품소재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최근 생산 장비까지 자체기술로 생산하게된 유망한 회사로 KDB대우증권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코넥스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연태쉴드신재료유한공사는 2005년에 설립하여 자본금 9백만달러로 LED 형광체 분말과 터치스크린을 생산하여 연매출 2천만 달러 이상을 하고 있는 LED 신소재 생산업체로는 중국내 1위의 회사이며 이번 지엘레페(주)와의 수출입 계약을 통하여 한중협력으로 LED 잉크, 필름류를 생산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출입 계약의 주된 내용은 지엘레페(주)가 연태쉴드사로부터 LED 형광체 분말을 공급받아 국내기술로 가공하여 LED 잉크, 필름류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연태쉴드사가 중국시장에 공급하는 것이며 향후 지엘레페(주)가 자체 개발한 장비로 중국내에 생산라인을 공동구축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중국 연태쉴드사의 두범 총경리, 송군영 기술부장, 홍해철 영업과장, 지엘레페(주)의 김희준 사장, 심갑섭 본부장, 신순우 부장이,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안병화 원장, 정치영 기업지원실장, KDB 산업은행 구미지점 정헌철지점장, 박영구 팀장, (주)소정디스플레이 박병국 대표 등이 참석하여 뜻 깊은 계약을 체결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R&D 장비와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