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전용갤러리 상설 운영

  • 등록 2013.11.15 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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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섭 화백, 도예가 김재철 독도 그림 도자기 100여점 전시

경상북도는 11월 15일(금) 권용섭(56・미국 로스앤젤레스) 화백과 도예가 김재철(55・경북도 최고 장인)씨의 『독도전용갤러리』를 칠곡군 지천면 연화예술원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독도 갤러리(130㎡)에는 독도의 동도, 서도, 삽살개 등 그림 40여점, 독도그림 도자기 40여점, 독도사진 및 독도문예대전 수상작 25점 등 모두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공간은 10여년 전부터 이곳에서 연화예술원을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김재철씨가 제공했다.

한편, 독도전용갤러리 개관에 앞서 『권용섭・김재철의 독도이야기展』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대구(엑스코)와 10월 서울(대한민국국회 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가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권용섭 화백은 전시회 중 사단법인 독도사랑회(대표 서유석) 독도사랑 홍보대사와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국립해양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권용섭 화백은 지난 9월 말 경상북도가 운영한 제40회 LA 한인축제 독도홍보관의 ‘나라사랑 독도 그리기’ 행사에서 독도그림 그리기 개인지도와 직접 사인한 독도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힘써왔다.

경상북도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이 칠곡 연화예술원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독도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이 독도전용갤러리 개관을 계기로 널리 울려 퍼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한 독도 알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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