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사무처 공무원직장협의회에 제7대 회장으로 변성수(48세, 행정 6급, 청도)씨가 93%의 앞도적인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지난 12일 당선되었다.
변 회장은 회원들에게 전하는 감사편지를 통해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 등 모두가 바쁜 시기인데도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시고 지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직협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직협을 이룰 수 있게 도와 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선배·동료공무원들이 이뤄온 훌륭한 업적과 성과에 보답하고 이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회원의 성실한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 회원들이 의회사무처 공무원으로서 더욱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각오”임을 밝히면서 “회원의 고충을 정례적으로 수렴·진단하고, 격무부서 근무자가 우대받는 공평한 인사, 민주적이고 투명한 직협 운영, 사무처의 발전과 업무능률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 회원의 화합과 개인적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회사무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전임 회장의 갑작스런 전입으로 인한 회장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조직결속은 물론 대내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도의회 정례회 중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실시되었다.
직장협의회는 회장, 사무국장, 감사 등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원은 6급 이하직원 7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