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10일 오후 2시 구미소방서에서 구미여자중학교 110여명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소방에 입문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이론교육으로 119신고 요령 등 화재예방교육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로 탐색,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방홍보물품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소방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119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