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터키 불사주를 방문해 작년 10월 경북도를 방문한 사하베틴 하르푸트 주지사를 만나 농업분야 신개발기술 정보 교환과 상호협력을 위한 ‘경상북도-불사주간 농업과학기술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불사주 상징우물조성,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사업 등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농업분야의 협정 체결과 상징우물 조성 및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사업은 지난해 불사주지사의 경북도 방문시 양 주·도간 논의된 사항을 시행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어서 올해 한국전 참전 62주년을 맞는 불사주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방문해 4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하반기에 한국전 참전용사가족 10여명을 초청할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경북도 초청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터키 한국전 참전 현황 : 14,936명 참전 - 전사 721명, 부상자 2,147명, 행불 175명, 포로 346명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참전용사들을 만난 자리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뜨거운 정이 함께한 시간으로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워 이룬 오늘의 발전된 모습을 젊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며 나누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소망하는 자리였으며, 터키-한국이 이 형제애의 바탕위에 더욱 두 나라 관계가 긴밀해지고 가까워지길 간절히 소망하는 자리였다. |
이번 터키 불사주 방문과 관련하여 김관용 도지사는 “10년 넘게 자매지역으로 함께 공동 협력해온 불사주와 농업분야 MOU를 체결하고 자유와 평화로운 한국을 위해 싸워준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니 눈시울이 뜨겁도록 감사와 형제애를 느낍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초청해 한국과 경북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불사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