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정신보건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보건의 날" 및 "제12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과 정신건강의 날(매년 4월 4일)이 속해 있는 4월을 ‘보건의 달’로 정하고 도민의 건강생활실천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고 정신질환 예방 및 편견해소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건강체조, 다문화가족팀의 부채춤, 독주/독창, 정신재활 발표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갖게 되며 기념식에는 도민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보건의 날 노래 순으로 진행 되며, 부대행사로 암예방, 구강관리,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 운동, 영양식습관, 시력검사, 에이즈예방·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 홍보관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도내 9개 정신건강상담센터 주관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비누, 꽃, 제과·제빵 등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 최우수 : 김천시, 성주군 - 우 수 :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또한, 그동안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별 포상 대상자는 -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이 국민훈장석류장 수상 - 영주시보건소 운동상담사 박근식씨가 대통령표창 수상 - 경산시 한의사회 조희창 회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구주령 이사장 등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하여 일선 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 오신 보건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신재활을 통해 사회복귀에 노력하고 있는 환우, 가족, 시설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개인의 건강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므로 도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건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건강습관만 잘 지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건강실천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