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미갑에 출마한 기호6번 김석호입니다. 저는 오늘 한창 논란이 학대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 문제와 관련해 거명이 되고 있는 심학봉 후보자에게 사건의 전말을 모든 구미 시민들 앞에서 진실되게 설명해 줄 것을 요청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난 3월 31일, 박근혜위원장께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MB측근인 권재진 법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나도 당했다”면서 "민간인 사찰 건은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어떤 자리에 있던 사람이든 책임을 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화와 쇄신을 단행한 새누리당에서는 이 문제를 매우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된 후보자가 있다는 말들로 구미의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참고> 심학봉씨는 공약을 하기 전 내가 영포라인 뇌물수수 의혹으로 국감 증인출석요구와 cnk다이아몬드주가관련 기사내용부터 시민들에게 해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구미사람 자꾸 촌놈이라고 말하는 모루지만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지율도 떨어질겁니다. 해명하지 않으면... 국정감사 법사위원회 영포라인 뇌물수수혐의로 증인체택, 폭로성 기자회견등 우째 나쁜짓은 기존정치인보다 앞서나가는지 그래서 설마 했는데... 존경하는 기자여러분, 구미시민여러분! 지난 2010년 9월 30일자, 민주당 대변인의 ‘한나라당의 방탄국감 획책’ 관련 브리핑 자료를 살펴봐 주십시오. 그 중 주요 증인의 미채택 현황이 나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사찰과 관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불법 사찰 관련’ 증인 현황에서, 당시 박영준 지경부 차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김종익 전 한마음 대표, 배정근 한국노총 공공노조연맹위원장의 이름에 이어 심학봉 지식경제비서관실 행정관이 있습니다. 심후보는 그 동안 자신은 MB맨이 아니라며 “정치인이 아니라 공무원이었다“라고 말하여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후보님,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감 증인으로 왜 심후보님 이름이 들어가 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민주당이 왜 심학봉후보님의 이름을 넣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야당이 애꿎은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심후보님께서 그만큼 바르지 못한 일을 하셨는지, 우리 구미의 유권자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만약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금 심후보는 고향이 문제가 아니라, 불법사찰의 주인공이라는 엄청난 시대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만약 민주당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민여러분과 구미시민여러분 그리고 박근혜위원장님께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당히 법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까지 대상이었던 불법사찰 문제, 만약 이러한 것이 사실이라면 심학봉후보께 표를 찍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런 엄청난 일에 심학봉후보님께서 관여하지 않았다고 믿겠습니다만,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따르니 심학봉후보님께서 직접 나서서 진실을 말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기자여러분, 구미시민여러분! 저는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경선 당시 박근혜후보 특별보좌역까지 역임하였으며, 2012년 반드시 박근혜대통령 만들겠습니다.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집에서 태어나 평생 구미에서 살아온 제가 박근혜대통령 만드는데 앞장서지 않는다면, 누가 박근혜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말입니까? 김석호, 기필코 박근혜대통령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