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2일 기자단이 출범한 후 처음 실시한 교육으로 실무교육을 통하여 기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기자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병학 언론학박사를 초청해 명예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첨삭하면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어느 때 교육보다도 기사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자의 의무’에 대한 교육 및 회장단 선출, 기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왕산허위기념관에서 실시되어, 기념관 내의 추모의 장, 전시실, 영상관을 둘러보면서 1895년 10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11월 단발령에 항거하여 1896년 을미의병 때 기치를 들고 의병의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조직하여 일제에 항거한 왕산허위선생의 꺾이지 않는 불굴의 민족혼과 우국충절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되기도 했다. 제5기 구미시민명예기자단은 36명의 기자들로 구성되어 2013년까지 운영되며,구미의 아름답고 희망찬 모습을 많이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전하면서 구미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