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은 3월 29일(목) 경주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경상북도는 비상연락망 구축 등 식중독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방 식약청,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전제적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시설 등에 대하여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영업자 교육 시 식중독예방을 강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식중독예방관리사업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등 3,262개소를 집중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연 26,270회를 지도·점검하여 부적합업소 139개소를 행정조치 하였으며, 위해우려식품 5,762건을 수거·검사하고, 식중독사건이 자주 발생되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240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하여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였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위생업소 52개소에 식품진흥기금 17억원을 지원하고, 또 찾아가는 현장 위생교육의 일환으로 200개 업소를 방문하는 식중독진단서비스평가제를 실시하여, 영업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HACCP)를 통한 식품안전성 확보 등 식중독 발생 저감화 정책을 펼쳤다. 모범업소 1,662개소, 으뜸음식점 212개소를 지정하여 위생적이고 낭비 없는 좋은 식단제 실천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했다. 특히, 제4회 Pride경북식품박람회, 제21회 경북 도민생활체육대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행사시 검시관 전담배치로 지역식음료안전을 확보해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하여 성공적인 대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금년에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식중독발생우려업소 1,700여개 영업주 및 위생관리인에게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중 시·군,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식중독 종합대응대책회의 및 비상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는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행정지도도 있었지만, 우리 도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도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는” 안전한 식생활 요령과 식습관을 실천하여 줄 것을 도민들에게 거듭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