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함께 살고 있는 친박연합 기호 6번 김석호입니다. 오늘 오전 저는, 김성조후보의 사퇴 기자회견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와 김성조후보는 후보 등록 직전인 지난 3월 21일 만났으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저번 기자회견 당시이던 3월 23일, 소상히 말씀드렸습니다. 김성조후보의 마음,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단언합니다. 저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김성조후보와 동고동락을 해온 사이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와 함께 구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다짐하여 온 세월이 20성상이 훨씬 지났으니, 반평생을 저와 함께한 동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김성조후보의 눈물이 그대로 배어 있는 기자회견문, 그 행간 충분히 읽었습니다. 공천과정에서 불공정과 불법이 판을 치고, 구미의 실정을 모르는 사람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으니 3선의 김성조후보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고 아팠겠습니까? 김성조후보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공정하지 못한 경선을 거친 후보자가 선거를 치루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를 잘 알아야 구미 발전을 시킬 수 있다는 지적 마음으로 공감합니다. 이제 어깨가 더욱더 무거워졌지만,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구미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친박연합 김석호후보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