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구미, 심학봉이 하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심 후보는 개소식 인사를 통해 “30대에 경험했던 국가운영의 노하우와 지식경제부에서 수조원의 예산을 기획하고 주도했던 예산 전문가, 4개 법안을 입법했던 정책 전문가, 230명 고시 동기를 비롯한 두터운 중앙 인맥의 공단전문가, IT 전문가로서 꺼져가는 구미 경제의 불씨를 되살리는 횃불이 되겠다” 며 “대한민국 경제수도 구미의 영광을 되찾고, 출신 지역간·계층간·세대간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과 포용의 시대를 열어, 구미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으로부터 공천 받은 진짜 새누리당 후보는 심학봉”이라며 “총선 압승을 통해, 구미에서 탄생하는 두 번째 대통령, 박근혜 위원장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에 서서 42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정해걸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심 후보는 박근혜 대표가 제일 사랑하고 선택해서 공천한 후보다"라며 "심 후보를 선택한 구미는 봉 잡았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계속해서 이철우 국회의원은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심학봉 후보가 구미에 왔다"며 "심 후보는 이론과 신물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그를 통해 대한민국의 구미가 아니라 세계속의 구미로 발전할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오늘은 구미의 큰 일꾼을 만드는 자리로서 시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고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구미와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심 후보를 추켜 세웠으며, 마지막 축사자로 나서 정해걸 위원장은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깨끗이 승복하고, 경북도당 선대위원장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고 있다"고 밝힌 구미시 장학재단 신광도 이사장은 "전국 최다 득표를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주장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환 중앙위 의장, 정해걸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 이철우 국회의원, 새누리당 중앙위 정연태 정보과학분과위원장, 이상학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박두호 구미시 노인회장,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전직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원, (전)구미시의회 이용원 의장, 최병석 구미 박사모 서포터즈회장, 성주·호남·강원도 향우회 등 12개 향우회장, 정근수 청산회 회장, 당직자, 시민 등 각계인사 8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세를 과시했다. 한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26일 가진 고문단, 자문단 회의에서 심 후보는 “선거 전반을 진두지휘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준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8만 근로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