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곤 야권단일(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후보 공약 확정 발표

  • 등록 2012.03.28 0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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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원보궐선거(구미시제1선거구)(도량,선주원남)
“아이들이 신나고, 엄마가 행복한 구미”

김임곤 야권단일(통합진보당,민주통합당)도의원 후보는 27일 공약을 확정하고 99%서민이 주인되는 구미, 경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전문가 답게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교육공약을 가장 많이 제출 했으며,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보다 적은 예산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혁신하겠다고 했다.

우선 학교 교육 공약을 보면 ‘차별 없는 지원! 경쟁에서 협동으로~’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학교(혁신학교) 도입, 협동학습, 창의적 교육과정 실시, 선별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학교친환경무상급식 도입, 학습준비물, 수학여행비 지원, 교복공동구매 시스템, 도 단위 일제고사폐지, 명실상부한 주민참여 교육예산제를 제출했으며

학생 1인 1악기 1종목! 방과후 학교 활성화, 석면과 아토피로부터 벗어난 친환경 학교 만들기, 2013년도 고입선발고사 도입 철회, 구미 지역 고교평준화 추진, 학생의 권리와 자치·참여 활동을 조례로 보장, 모든 학교에 상담전문가 배치 등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들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보육 청소년 부문 공약을 보면 ‘아이 하나에 마을 하나!’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및 공공성 강화, 보육시설 주변 스쿨존 설치 확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휴게 공간 보장, 아동 관련 시설 환경개선 지원비 확대, 공동육아 어린이집 지원이 있다.

이에 덧붙여 ‘걸어서 10분 안에’ 마을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도 사업에 관해 주민참여 교육영향평가 실시, 대안학교, 홈스쿨링 지원, 지역사회 초-중-고-대학생 간 멘토링 사업을 제출했다.

마지막으로 복지, 녹색, 경제 공약에는 ‘당신이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 라는 주제아래 사회적 약자 및 환경, 경제에 대한 공약을 제출했다.

어르신 예방접종, 틀니(의치보철) 무상화, 경로당을 어르신 평생교육+건강검진센터로, 저상버스 신설 예산,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 성평등 조례 제정, 성인지 예산제 실시, 이주노동자를 위한 쉼터와 문화시설 건립,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도시텃밭(유휴지, 공유지, 상자농업)과 시민농원 조성, 빗물활용도구 설치 지원, 중수도, 물의 재이용 활성화, 무분별한 토건 예산 축소, 토건예산 공개심의제 실시, 도시계획 주민참여 의무화, "선계획 후개발" 원칙 확립, 원자력클러스터 사업 백지화, ‘핵 없는 경상북도’로!, 4대강공사로 망가진 낙동강을 생태적으로 복원, 대기업유통업체 규제로 골목상권, 전통시장 살리기, 공공부문 및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정규직화 고용안정, 지역사회 기여 ‘착한기업’ 우대 방안 마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 아르바이트 청년·청소년 위한 노동권 교육, 실태 조사, 경북 2030 취업 멘토링 실시를 공약으로 제출했다.

특히 김후보는 ‘도의원은 동의원이나, 시의원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지역도 지역이지만 경북전체를 생각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도의원으로서 할 일은 구미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임곤 후보의 주요공약은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gon7327)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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